고양시, 설 연휴 병·의원 65곳과 약국 112곳 정상 운영

황대일 2023. 1. 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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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돕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응급진료상황실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문 여는 병·의원 65곳과 약국 112곳의 정상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통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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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등 대형 병원 10곳은 응급진료체계 24시간 가동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돕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응급진료상황실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문 여는 병·의원 65곳과 약국 112곳의 정상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통제하게 된다.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원당연세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명지병원 등 대형 병원 10곳은 응급환자와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덕양구보건소(031-8075-4006),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099),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60),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 등에 문의하면 연휴 기간에 영업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안내문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시는 설 연휴에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병이 우려된다며 손 씻기와 해산물 익혀 먹기, 식품 냉장 보관 등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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