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문제에 화나” 청년임대주택 살던 20대, 방화 혐의로 입건

2023. 1. 18.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적 문제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이 거주하던 청년임대주택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5층짜리 청년임대주택 2층에서 의류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제적 문제로 화가 나 자신의 방에 있던 옷가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주하던 임대주택에 불지른 20대
주민 일부 임시숙소 입소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경제적 문제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이 거주하던 청년임대주택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5층짜리 청년임대주택 2층에서 의류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장에서 주민 7명이 구조돼 현재 구청 임시숙소에 입소한 상태다.

A씨가 현장에서 방화 사실을 자백하면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제적 문제로 화가 나 자신의 방에 있던 옷가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을 지른 구체적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