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로봇 아니지만,골가뭄 굿뉴스 아냐" 콘테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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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부진, 굿 뉴스 아니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올 시즌 손흥민의 골 기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콘테 감독은 18일(한국시각) 풋볼런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사람이다. 손흥민 역시 사람이다. 쏘니에 대해 분명한 걸 이야기하자면 지난해 그는 25골을 넣었다. 올 시즌 그는 그렇게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우리로선 좋은 뉴스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손흥민의 골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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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부진, 굿 뉴스 아니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올 시즌 손흥민의 골 기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해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절대 에이스' 손흥민의 '리그 4골' 부진이 토트넘의 부진으로 이어지는 부분과 이에 대한 우려를 솔직히 인정했다.
콘테 감독은 18일(한국시각) 풋볼런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사람이다. 손흥민 역시 사람이다. 쏘니에 대해 분명한 걸 이야기하자면 지난해 그는 25골을 넣었다. 올 시즌 그는 그렇게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우리로선 좋은 뉴스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손흥민의 골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한 인간,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나는 쏘니가 히샬리송이 뒤에 있다는 압박감(pressure)이 있든 없든 골을 넣기 시작했으면 하고 바라는 첫 번째 사람이다.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상황들에 정면승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장에서나 경기장에서 쏘니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때 '최선'이란 나가서 골을 넣고 도움을 하는 것을 뜻하지만 또 어떨 때 최선이란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할 만큼 운이 좋다는 걸 뜻하기도 한다"며 손흥민을 감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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