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허윤아 “속옷 벗는 게 男로망” 주장, 남편 “입맛 떨어져”(진격의언니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 18.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LPG 출신의 가수 허윤아가 화끈한 '탈의 습관'으로 남편과 갈등을 빚었다.

1월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는 허윤아와 그의 남편 이남용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걸그룹 LPG 출신의 가수 허윤아가 화끈한 ‘탈의 습관’으로 남편과 갈등을 빚었다.

1월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는 허윤아와 그의 남편 이남용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남용은 "아내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집에만 있으면 자연인이 된다. 옷을 다 벗고 생활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박미선이 "이브처럼?"이라고 묻자 허윤아는 "아니다. 나는 타잔처럼 팬티만 입고 지낸다"며 "내가 답답한 걸 못 참는다"라고 밝혔다.

또 허윤아는 "결혼하고 6개월 정도 참고 옷을 입고 생활했는데 (스트레스로) 두통이 심해졌다. 저는 옥좨는 느낌이 너무 싫다. 남편이 놀랄까 봐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일단은 브래지어부터 벗고, 겉옷을 벗다가 자유를 찾은 거지. 여름이 되면.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타잔처럼 먹는데 남편이 그때 심하게 화를 내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남용은 "밥을 딱 먹으려고 하는데 (아내가) 웃통을 벗고 있으니까…그걸 보니 입맛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허윤아가 남편이 이해가 안 된다며 "집에서 (아내가) 옷을 벗고 있는 게 남자들의 로망 아니냐"고 하자 이남용은 "무슨 소리 하는 거냐"며 진심으로 화를 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생활 습관을 이야기하며 토론에 불이 붙은 두 사람은 서로를 답답해 했다. 결국 박미선은 "죄송하지만 저희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부부 상담을 제대로 해결해 드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서로의 마음에서 풀어갔으면 좋겠다. 남편처럼 지금 계속 거절하면 나중에는 진짜 이야기 할 수 없게 된다"라며 "두 사람이 손잡고 서로 칭찬해보자"라고 권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이야기하면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