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선물 뭐 할까· ‘신상’ 창작동화 ‘달달책방’ 인기
설명절을 앞두고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달달책방’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설명절을 앞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친척, 지인 등을 위해 입학선물을 고심하는 이들이 많다. 입학은 3월이지만 새 학기 용품과 미리 익숙해지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1월과 2월이 선물을 건네기에 제격이어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를 위한 선물로 각광을 받는 제품 중 하나는 동화책 전집이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교과서로 수업을 받아야하는 아이를 위해 미리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다.
출판사 책마중 황정원 대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경의 아이는 독서와 연관된 뇌의 피질 부위가 충분히 발달해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좋은 시기”라며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가 직접 원하는 책을 고르게 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독서에 접근하면 좋다”고 권한다.
달달책방에는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이미 다른 동화책들에 너무 익숙해 지루해하는 상황이라면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한국위원장 특별상’ 등 유명 도서전에서 수상한 그림 작가들의 아름다운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겨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달달책방의 작가진 중 무려 45인의 아동문학가가 초등 국어 교과서에 작품을 수록하고 있어 달달책방 역시 우리나라 대표 창작동화라 하기에 손색이 없기도 하다. 이러한 아동문학가들의 작품을 미리 읽은 뒤 교과서를 접한 아이들은 국어 수업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해력이 취약해진 요즘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배우고 올바른 언어습관을 갖기 위한 책 읽기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재미있는 동화에 감성까지 더한 ‘달달책방’은 그림책을 즐겁게 읽고 보는 과정 속 자연스럽게 올바른 언어를 익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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