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금쪽같은 자녀보험' 인기…"12월 신규판매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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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측은 "지난달 판매량은 약 2만3000건으로, 지난해 1~11월까지 자녀보험 월 평균 판매량 약 1만2000건 대비 가입건수가 약 80%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보험 예정이율을 선제적으로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올린 것에 따른 보험료 인하 효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운영해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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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손해보험이 지난해 2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의 12월 신규판매 건수가 전년 평균 대비 약 80% 성장하는 등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라고 18일 밝혔다,
KB손보 측은 "지난달 판매량은 약 2만3000건으로, 지난해 1~11월까지 자녀보험 월 평균 판매량 약 1만2000건 대비 가입건수가 약 80%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보험 예정이율을 선제적으로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올린 것에 따른 보험료 인하 효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운영해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말한다. 보험사가 상품의 예상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면 예정이율을 올려 고객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한편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지난해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모델로 내세워 자녀보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오은영 아카데미와 제휴해 자녀심리서비스를 제공했고 △정신질환치료비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등 차별화된 보장의 배타적 사용권도 연이어 획득하기도 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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