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매립장 지원금 횡령 50대 징역형
송국회 2023. 1. 18. 08:37
[KBS 청주]청주지방법원은 폐기물 매립장 관련 주민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의 한 폐기물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이었던 A 씨는 2019년 6월부터 반년 동안 매립장 주민지원기금 2천여만 원 상당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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