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처음엔 무섭고 싫었다"… '19세 연하' ♥박현선 고백 '충격'

김유림 기자 2023. 1. 18.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양준혁이 와이프 박현선과 함께 네 자매들의 포항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선은 양준혁이 언제 남자로 느껴졌냐는 말에 "만난 지 10년 뒤에야 남자로 느껴졌다"며 "10년 동안 저를 대하는 행동이나 말이 한결같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준혁과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KBS2 제공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양준혁이 와이프 박현선과 함께 네 자매들의 포항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선은 양준혁이 언제 남자로 느껴졌냐는 말에 "만난 지 10년 뒤에야 남자로 느껴졌다"며 "10년 동안 저를 대하는 행동이나 말이 한결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20대 후반 쯤에 오빠가 저한테 마음이 조금 있다고 느껴질 때 너무 무섭고 싫더라. '오빠가 왜 이러지?' 거부 반응도 있었다.

'오빠는 주변에 좋은 여자 많은데 저한테 왜 그러세요?' 이렇게 했다. '오해하게 했으면 죄송하다. 팬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그렇게 (아내가) 날 밀어내고 2~3년 연락이 뜸했다"며 "이후 다시 연락했는데 그땐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 박현선은 "오랜만에 연락해 '너 왜 시집 안 가냐'고 하더라"며 "자기한테 시집오면 공주처럼 살 수 있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그렇게 (둘이) 다시 만났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