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한테 머리 뜯긴 풍자가 벼르고 있다더라, 불화설 황당(진격의언니들)[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기루와 풍자가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는 풍자와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둘이 방송을 많이 하는데, 저희 사이가 안 좋은 줄 안다. 어떻게 하면 오해를 풀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들고 왔다.

신기루는 "풍자 씨와 유독 친하다 보니까 서로 많이 놀린다. 저희 둘의 관계를 약간 여배우와 아이돌의 기 싸움처럼 보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악플러가 방구석 프로파일러들이다. 막 분석해서 '풍자가 신기루를 벼르고 있어!', '신기루가 풍자를 벼르고 있어!'. 처음에는 신경을 안 썼는데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좀 그런 게 고민이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풍자는 "제가 얼마 전에 붙임머리를 했는데 '신기루한테 머리를 뜯겨서 붙였다'고 하더라"며 소문의 일부를 신기루는 "제가 또 풍자한테 머리를 비슷하게 하지 말고 기르라고 했다고. 시샘을 한다는 말도 있더라"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기루는 "댓글에서 난리가 났더라. 우리가 한 남자를 두고 싸웠을 거라고. 난 심지어 결혼했다. 처음에는 저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진짜 풍자가 나를 싫어하나?' 괜히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게 우리는 절대 아니거든"라고 해명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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