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L 웨스트브룩, 팀 지도자에게 분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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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칭스태프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제러드 그린버그 리포터는 17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켓츠 경기 도중,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 코칭스태프에게 분발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프타임 끝나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길에 웨스트브룩이 갑자기 코칭스태프에게 "당신들 분발해야해. 나야져야 한다고"라며 갑자기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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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팀 코칭스태프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제러드 그린버그 리포터는 17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켓츠 경기 도중,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 코칭스태프에게 분발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린버그 리포터에 의하면 이날 리드를 잡고 있던 레이커스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하프타임 끝나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길에 웨스트브룩이 갑자기 코칭스태프에게 “당신들 분발해야해. 나야져야 한다고”라며 갑자기 분발을 촉구했다.
필 핸디 레이커스 코치는 이 말을 듣고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선수가 지도자에게 “나아져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어떻게 보면 무례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는 대목이다. 지도자, 선수간의 관계가 뒤집어진 셈이다.
만약 당시 코칭스태프가 무엇인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면 웨스트브룩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지만, 당시 레이커스는 무난하게 경기를 앞서가고 있었다.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모로 의아한 웨스트브룩의 행보다 .
한편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경기당 15.7점 6.6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식스맨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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