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이노 목표가 8%↓…4분기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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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8% 하향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4분기 매출액은 21조1000억원, 영업적자는 458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에 대해서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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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8% 하향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4분기 매출액은 21조1000억원, 영업적자는 458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석유·화학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 배터리에서는 영업이익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에 대해서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SK온의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내렸고 내년 전망치도 4.0%에서 3.5%로 하향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신규공장 가동률 상승과 수율 개선으로 인해 2023년 2분기 영업이익, 연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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