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 추위 주춤…낮 기온 5도 내외

월요일과 동시에 강추위가 찾아왔는데 그래도 수요일인 오늘 더 추워지진 않았습니다.

현재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되었고요.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밤사이 영하의 기온에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습니다.

한편 경북남서내륙에는 수요일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에도 경북북부내륙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4도, 포항은 -0.6도 가리키고 있고요.

당분간 아침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 보이며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요.

목요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또 다시 금요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질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수요일 전국적으로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우리 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고령 -5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대구 5도, 성주 6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2도, 김천 -6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5도, 김천 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4도, 봉화 -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4도, 봉화 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0.6도, 낮 기온 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1월 19일 밤부터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