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기대감…11번가, 메이크업 화장품 선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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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최근 2주간(1월3~16일) 메이크업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2022년 1월12~25일) 2배 이상 상승했다.
베이스 라인의 화장품을 모은 페이스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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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설을 앞두고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최근 2주간(1월3~16일) 메이크업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2022년 1월12~25일) 2배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판매 수량은 85% 증가했다.
베이스 라인의 화장품을 모은 페이스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상승했다.
주요 상품군인 쿠션팩트와 메이크업 베이스가 인기를 끌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색조화장품 아이섀도와 립스틱도 선물 수요가 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스킨케어와 마스크 등이 인기를 끌었던 지난 2년간(2021~2022년) 메이크업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선물 수요가 적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과 설 연휴가 맞물렸다"며 "다가올 노마스크 시대에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물하려는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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