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LG유플러스,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오른다…목표가 2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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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18일 LG유플러스가 2월 실적 발표를 하면 주가가 1만3000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신뢰감이 회복될 것이며 2023년 이익 및 DPS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이제 2023년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원 이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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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18일 LG유플러스가 2월 실적 발표를 하면 주가가 1만3000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LG유플러스의 주가는 1만1250원에 마감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LG유플러스는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며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 결과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올랐다”면서 “4분기 실적 시즌에도 비슷한 패턴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LG유플러스 주가가 1만3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내달 3일에 발표될 2022년 4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5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2273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이번 4분기 실적 발표가 LG유플러스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초 LG유플러스 경영진은 분기별·계절적 영업비용 편차 축소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1~2분기 실적 발표 시 투자자들이 이에 대한 심각한 고려를 하지 않았는데, 결국 1년이 경과한 상태에서 평가하면 2022년 연간 실적이 지난해 초 전망대로 나올 것이라 기대를 갖게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신뢰감이 회복될 것이며 2023년 이익 및 DPS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이제 2023년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원 이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시점에서는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부족을 역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어 단기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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