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에듀테크 교수지원 플랫폼 '비바샘' 캐릭터 공모

동물 '비버' 활용해야…대상 수상자에 상금 300만원

(비상교육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비상교육은 에듀테크 기반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의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바샘은 수학 디지털 교구를 비롯해 과학 가상실험실, 가상현실(VR) 역사답사, VR 지질답사, '샘퀴즈' 등 증강현실(AR)·VR·3D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 지원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오픈 10주년을 맞이했다.

공모전에서는 학습에 대한 거부감·부담감을 줄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선생님 캐릭터를 공모한다. 비바샘과 이름이 비슷한 동물 '비버'를 활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심사 기준은 비버의 아기자기함이 잘 반영됐는지, 선생님의 열정이 잘 반영됐는지, 온·오프라인에서 활용이 유용한지 등이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심사와 선생님들의 인기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상금은 50만원, 우수상은 20만원이다.

공모전 참여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제작되는 캐릭터가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흥미 유발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바샘은 에듀테크와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