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폐교대학 청산지원 융자 신청 접수…10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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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은 올해 폐교대학 청산지원 융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학진흥재단은 해산된 학교법인의 조속한 청산을 유도하고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산 절차 운영비, 임금체불 등 채무변제 비용을 사학진흥기금으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융자 지원을 통해 해산법인의 청산 활동이 가속화할 것으로 사학진흥재단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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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절차 운영비·채무변제 비용 지원…연내 상시 신청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올해 폐교대학 청산지원 융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학진흥재단은 해산된 학교법인의 조속한 청산을 유도하고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산 절차 운영비, 임금체불 등 채무변제 비용을 사학진흥기금으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청산융자 지원 규모는 총 106억5000만원이다. 해산된 학교법인은 청산 종결 전까지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지원을 통해 해산법인의 청산 활동이 가속화할 것으로 사학진흥재단은 기대했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대학 폐교로 인한 학교 구성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산된 학교법인의 조속한 청산이 필요하다"며 "청산을 유도하기 위해 청산인과 효과적인 재산 매각 방안, 채무변제 방법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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