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택시 가로채려던 60대 취객…폭행당한 기사는 심정지‧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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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택시를 가로채려 한 60대 남성이 택시기사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서 다른 여성 승객이 예약한 택시를 가로채 탑승하려다가 이를 저지하는 택시기사 B씨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다음날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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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예약 택시를 가로채려 한 60대 남성이 택시기사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서 다른 여성 승객이 예약한 택시를 가로채 탑승하려다가 이를 저지하는 택시기사 B씨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닷새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깨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다음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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