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경찰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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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화물연대를 비하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고발당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17일 오후 경남경찰청에 출석해 약 4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의 취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물연대 경남본부는 화물연대를 비하하는 글을 SNS에 올린 김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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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화물연대를 비하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고발당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17일 오후 경남경찰청에 출석해 약 4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의 취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법리 검토를 거쳐 추가 출석 요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화물연대 경남본부는 화물연대를 비하하는 글을 SNS에 올린 김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SNS를 통해 막말을 한 김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김 의원에 대한 징계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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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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