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더 크고 선명하게 경험하라…IMAX 특별 포스터 공개

2023. 1.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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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이 개봉을 기념해 IMAX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 '유령'이 개봉을 기념하는 IMAX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찌감치 IMAX와 4DX 특별 포맷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유령'은 IMAX 포맷을 통해 광활한 스크린과 독보적인 사운드로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해영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세련된 미장센을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IMAX 포맷은 영화를 경험하기에 가장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령'의 다이내믹한 첩보 액션과 추리극이 뒤섞인 복합 장르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IMAX 포스터는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쥰지(설경구),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이하늬),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서현우)과 이들을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가두고 조선총독부 내의 숨어든 유령을 잡기 위한 작전을 설계하는 카이토(박해수)가 함께 담겨있다. 특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표정과 그들에게 강렬하게 드리운 빛과 어둠의 대비는 각 인물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서로 다른 목적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령을 잡아야만 하는 자와 의심하는 자들, 그리고 유령으로 의심받는 자와 감금된 공간을 빠져나가 자신만의 작전을 수행해야만 하는 진짜 유령까지. 끝까지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파이 액션 장르의 재미를 고스란히 보여줄 '유령'은 IMAX 포맷을 통해 한층 더 확장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첩보전의 긴장감 및 액션 쾌감을 동시에 보여줄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바로 오늘 18일 극장에서 개봉해, IMAX와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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