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빌라 화재…연기 마신 40대 병원 이송

이세현 기자 2023. 1.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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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 18일 오전 합동 감식 예정
지난 17일 저녁 10시 36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연합뉴스〉
어제(17일) 저녁 10시 36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저녁 11시쯤 모두 진압됐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입주민 20여명도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A씨 안방 침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재산 피해는 약 435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은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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