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클럽서 난동…출동 경찰까지 위협한 50대 검거

김송이 기자 2023. 1.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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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경찰을 위협한 50대가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특수공무집행방해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공무원에게 폭력과 협박 등을 행사하는 범죄를 뜻한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6분쯤 영등포구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해 클럽 직원 2명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청소도구를 던지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허벅지 부분에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고 밝혔다.

김송이 기자 songy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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