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적 부진에 목표가 내리지만…잠재력은 여전"-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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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8일 KT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기존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높아진 영업이익 규모, 전체 핸드셋 가입자 규모 감소, 높아진 5G(5세대) 보급률은 2023년 실적에 부담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KT 매출은 6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예상했다.
임금 및 단체협상에 따른 2023년 임금 인상분 1500억원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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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8일 KT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기존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연간으론 매출 2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501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8%, 8.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높아진 영업이익 규모, 전체 핸드셋 가입자 규모 감소, 높아진 5G(5세대) 보급률은 2023년 실적에 부담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AICC(인공지능콘텍트센터), 미디어 등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본업의 안정성은 이미 확인됐다. 신사업 성과와 추가적인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AI(인공지능)부터 미디어까지 포괄하는 디지코 부문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하다"며 "신규 사업 성과와 연동한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4분기 KT 매출은 6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6.2% 급감한 추정치다. 임금 및 단체협상에 따른 2023년 임금 인상분 1500억원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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