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노상현 스크린으로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캐스팅
조연경 기자 2023. 1. 18. 08:04
배우 노상현이 스크린 차기작을 확정했다.
노상현은 최근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임성용 감독)'에 캐스팅, 윤시윤 설인아와 호흡 맞춘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일도 연애도 마음 같지 않은 창수(윤시윤)와 모든 걸 가졌지만 연애는 쉽지 않은 아라(설인아) 앞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수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노상현은 극 중 질투에 휩싸인 조아라의 전 남자친구이자 연구원인 제임스 역을 맡는다. 제임스는 훤칠한 키와 외모는 물론, 능력까지 다 갖춘 그야말로 완벽남. 조아라를 두고 김창수와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가 하면, 극 전개상 중요한 비밀을 지닌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김민하)의 남편이자 목사인 백이삭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최근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팀장 이상욱 역으로 활약, 천제인(곽선영)과 어른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다.
KBS 2TV '커튼콜'에서는 자금순(고두심)의 진짜 손자 리문성 역으로 분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부터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순애보까지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스크린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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