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 ♥홍서범과 이혼 안 하는 이유…"더 좋은 여자 만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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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서범(65)이 아내 조갑경(56)이 자신과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조갑경이 홍서범을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해 챙겨주는 것'이란 댓글에 홍서범은 "안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아내가 약속한 게 있다. 아무리 미워도 내가 멋있다더라. 날 끝까지 챙길 거라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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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서범(65)이 아내 조갑경(56)이 자신과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서범이 출연해 '맘카페 빌런'다운 만행을 공개했다.
홍서범은 조갑경이 일하러 나간 사이 당구와 배드민턴을 즐기며 논다는 이유로 맘카페에서 욕을 먹었고, 홍서범은 "그게 뭐 잘못됐냐. 젊었을 때 많이 일하고 돈을 많이 벌어다 줬다. 나는 이제 놀 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상민은 홍서범에게 "동호회만 6개고, 전부 회장이라서 운영비를 다 낸다고 하시더라"고 물었고, 홍서범은 "그래서 돈을 못 모았다. 그래도 빚은 없다"고 말했다.
'조갑경이 홍서범을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해 챙겨주는 것'이란 댓글에 홍서범은 "안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아내가 약속한 게 있다. 아무리 미워도 내가 멋있다더라. 날 끝까지 챙길 거라고 한다"고 전했다.
홍서범은 조갑경이 출산 진통을 겪을 때 게임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둘째 출산 때였다. 진통 와서 병원에 가자고 했는데, 그때 지뢰 게임 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첫째 출산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급한 상황은 아니었다. 아내가 '지뢰는 군인이 찾아야지 왜 당신이 찾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 갔는데, 내가 배고픈 걸 못 참아서 밥 먹으러 갔다. 밥 나오기도 전에 출산했다고 연락이 오더라. 그래서 밥을 조금 먹고 얼른 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혹시 지금 이혼하신 상태는 아니시죠?"라고 물었고, 탁재훈도 "이혼 3번은 당했어야 한다"고 놀라워했다.
홍서범은 "아내가 절대 이혼을 안 할 거라고 했다"며 "싸우고 헤어진 적이 있다. 아내가 무당을 찾아가서 나에 대해 물었더니 내가 여복을 타고 나서 헤어지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난다고 했다더라. 그게 열 받아서 다시 내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하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 그래서 노후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아내가 날 절대 안 버린다고 해서 걱정이 사라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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