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공포…‘내년 1월 18일 시행’
오중호 2023. 1. 18. 08:00
[KBS 전주]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어제(17일) 정부 전자관보를 통해 공식 공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8일부터 전라북도라는 행정 구역은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됩니다.
지난 천8백96년 갑오개혁 때 처음 탄생한 전라북도라는 명칭은 백2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올 상반기 안에 전담 조직이 관련 용역을 시행해 행정 자치와 재정 분권 등 전북형 특례 정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국회에서 후속 법안을 발의하고, 법안 심의와 통과를 위해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사라지나…국비 지원 줄줄이 삭감
- [단독] 고양이에게 생선가게?…감사원 간부 ‘셀프수주’ 혐의 수사
- 정진석, KBS 신년 인터뷰…“나경원, 대통령 결부 말고 계획 밝혀야”
- 미 국방부, 오스틴 장관 방한 공식화…“공동 비전 위한 협력 재확인”
- 서울 종암동 화재…경찰, ‘방화 혐의’ 20대 여성 수사
- [단독] 日 사도광산, “차마 볼 수 없는 폭력…도주하면 지명수배까지”
- 선거 패배 미 공화당 후보, 민주당 정치인 집에 총격 사주
- 김시우 17억 원 상금 거머쥔 18번 홀 우드 티샷의 비밀
- 거리두기 없는 ‘설’…“고향 가는 길이 더 혼잡”
- 산악인 김영미, ‘무보급 단독’ 남극점 정복…한국인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