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1분기 오더 흐름이 관건…목표가 9%↓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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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의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종 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우려 대비 견조한 OEM 실적에 SCOTT마진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률 18%가 예쌍된다"며 "의류 OEM 업종 내 4분기 실적이 가장 우수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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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의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종 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1분기 오더 흐름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9% 하향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17일 기준 4만3650원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9% 하향한다”며 “2023년 OEM 달러 기준 매출 성장률은 기존 추정치 -2%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연평균 환율 하향 및 유럽 소비 둔화, 역기저 효과를 감안해 스콧(SCOTT) 매출 성장률 -7%를 반영해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8% 조정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9266억원, 영업이익 163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추정 된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우려 대비 견조한 OEM 실적에 SCOTT마진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률 18%가 예쌍된다”며 “의류 OEM 업종 내 4분기 실적이 가장 우수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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