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신작 발표 주목…"실적 개선 가능"-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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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넷마블이 3분기 신작 게임 발표와 함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18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작 효과가 수반되며 3분기부터 넷마블 실적도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스핀엑스를 제외한 게임 매출은 올해 2조1400억원으로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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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넷마블이 3분기 신작 게임 발표와 함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신작 부재로 전년동기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마케팅비 감소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축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출시를 예정 중인 '메타월드 : 모두의 마블'이 해외 커뮤니티 개설과 동시에 본격적인 론칭 작업에 돌입했다"며 "국내 매출비중이 70~80%로 높았던 IP였던 점을 감안시 국내 출시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장기 흥행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은 3분기로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MMORPG)와 '나혼자만 레벨업'(액션 RPG)"이라며 "두 게임 모두 2022년 지스타 반응이 좋았고 각각 드라마와 웹툰에서 탑티어(Top-Tier) IP(지적재산권)에 해당돼 흥행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작 효과가 수반되며 3분기부터 넷마블 실적도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스핀엑스를 제외한 게임 매출은 올해 2조1400억원으로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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