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여성 선수에 성차별 언행 LFL 선수 팀에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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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그 선수에 성차별 언행을 일삼았던 프랑스 LFL 소속 선수가 결국 팀에서 방출됐다.
LFL 디비전 2 소속 MS컴퍼니는 최근 소속 정글러 '니콜레이' 니콜라이 가르코프의 언행에 문제가 있어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소속팀인 MS컴퍼니는 '캘티스'와 G2 헬에 사과의 뜻을 밝히는 동시에 '니콜레이'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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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L 디비전 2 소속 MS컴퍼니는 최근 소속 정글러 ‘니콜레이’ 니콜라이 가르코프의 언행에 문제가 있어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니콜레이’는 최근 솔로 랭크에서 G2 헬 소속 여성 선수 ‘캘티스’ 마야 헹켈과 매칭이 된 상황서 ‘캘티스’가 여성임을 강조하고 실력을 비난하는 채팅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소속팀인 MS컴퍼니는 ‘캘티스’와 G2 헬에 사과의 뜻을 밝히는 동시에 ‘니콜레이’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니콜레이’의 행동과 반대되는 가치와 원칙에 따르며, 그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e스포츠 및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해자 ‘니콜레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대신 SNS를 통해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글을 연속해서 올리다 H2k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베테랑’ 마이클 아처가 해당 SNS 글들을 캡처해 공개하고 팀에서 방출되자 사과문을 올린 뒤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미지= MS컴퍼니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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