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객 ‘50대’ 가장 많아

[KBS 광주]전남을 찾은 관광객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남본부와 목포본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남 관광객 중 50대가 21%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고 20대는 17.2%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을 제외한 전국의 다른 시도는 20대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전남은 자연 생태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교통 접근성이 다른지역에 비해 떨어진다며 연령대별 맞춤형 관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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