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성태, 이 사진은 뭐냐” 루머 해명나선 김남국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1.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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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함께 있는 모습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사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해당 사진은 이 대표의 가족사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17일 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문제의 사진을 올리면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당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 SNS에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이 대표의 가족사진"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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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함께 있는 모습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사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해당 사진은 이 대표의 가족사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17일 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문제의 사진을 올리면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당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 SNS에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이 대표의 가족사진”이라고 알렸다.
해당 사진엔 꽃다발을 안은 이 대표가 안경을 쓴 건장한 체구의 남성과 손을 잡고 번쩍 들어 올린 모습이 담겼다. 사진 밑에는 ‘입만 벌렸다면 거짓말, 이재명·쌍방울 김성태 만난 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고 적혀 있다.
김 의원은 이 사진에 대해 “2017년 1월 23일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엮어서 조작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대표는 당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오리엔트시계 사옥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사진 속 김혜경 씨의 손을 잡은 남성은 장남 동호 씨, 이 대표의 손을 잡은 이는 차남 윤호 씨다.
김 의원은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을 아예 만난 적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다”며 “검찰은 이미 통화 내역을 다 확보해서 (두 사람이) 일면식도 없고, 서로 아예 연락조차 하지 않은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명백한 허위사실에는 눈을 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 등 SNS에 이러한 허위사실이 유포된 경우 SNS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단톡방명, 전송한 사람의 아이디, 메시지가 전송된 날짜 및 시간, 기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 등을 캡처, 설명해서 제보해 달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는 김 전 회장은 귀국 직전인 지난 15일 KBS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를) 만날 만한 계기도, 이유도 없다. 이재명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초토화됐다”고 주장했다. 또 17일 귀국 직후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사실무근이다. 이 대표를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 대표도 지난 13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성태라는 분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쌍방울과의)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17일 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문제의 사진을 올리면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당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 SNS에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이 대표의 가족사진”이라고 알렸다.
해당 사진엔 꽃다발을 안은 이 대표가 안경을 쓴 건장한 체구의 남성과 손을 잡고 번쩍 들어 올린 모습이 담겼다. 사진 밑에는 ‘입만 벌렸다면 거짓말, 이재명·쌍방울 김성태 만난 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고 적혀 있다.
김 의원은 이 사진에 대해 “2017년 1월 23일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엮어서 조작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대표는 당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오리엔트시계 사옥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사진 속 김혜경 씨의 손을 잡은 남성은 장남 동호 씨, 이 대표의 손을 잡은 이는 차남 윤호 씨다.
김 의원은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을 아예 만난 적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다”며 “검찰은 이미 통화 내역을 다 확보해서 (두 사람이) 일면식도 없고, 서로 아예 연락조차 하지 않은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명백한 허위사실에는 눈을 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 등 SNS에 이러한 허위사실이 유포된 경우 SNS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단톡방명, 전송한 사람의 아이디, 메시지가 전송된 날짜 및 시간, 기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 등을 캡처, 설명해서 제보해 달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는 김 전 회장은 귀국 직전인 지난 15일 KBS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를) 만날 만한 계기도, 이유도 없다. 이재명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초토화됐다”고 주장했다. 또 17일 귀국 직후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사실무근이다. 이 대표를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 대표도 지난 13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성태라는 분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쌍방울과의)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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