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다우 1.14% 하락
[뉴스투데이]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 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0.2% 내렸고, 장중 등락을 거듭한 나스닥 지수는 0.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반적으로 악재가 많은 하루였는데요.
'기업실적'과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금리와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2012년 이후 가장 나쁜 실적을 발표하면서, 6%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2%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가격 인하로 중국에서 판매가 급증한 테슬라는 7% 이상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였고 시장금리는 연준이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는데요.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0.4% 오르며 80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둔화 가능성이, '기업실적'과 '경제지표'를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연준의 긴축 의지가 가시적으로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준의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음 FOMC는 우리 시간으로 2월2일 새벽에 열립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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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666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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