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아틀레티코 이적 합의(마르카)

이현민 2023. 1.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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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멤피스 데파이(28,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18일 "아틀레티코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데파이와 개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주앙 펠릭스를 첼시로 임대 보낸 뒤 대안으로 데파이를 점찍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데파이 대리인과 2025년 6월까지 2년 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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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더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멤피스 데파이(28,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18일 “아틀레티코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데파이와 개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주앙 펠릭스를 첼시로 임대 보낸 뒤 대안으로 데파이를 점찍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데파이 대리인과 2025년 6월까지 2년 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향후 핵심은 양 구단 간 협상으로,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이적료로 700만 유로(94억 원)를 책정했다.

데파이는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2골로 팀 최다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벤치로 밀려나 2경기 1골에 머물러 있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방출을 희망했지만 첼시가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를 거액으로 영입한 사례를 감안해 쉽게 놀아줄 생각이 없다.

무엇보다 데파이를 원하는 팀이 많다. 아틀레티코를 포함해 인터밀란, 공개되지 않은 두 팀이 있다. 4팀 모두 데파이의 이적료가 700만 유로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데파이를 내보낼 경우 빠르게 대체자를 요구하고 있다. 인터밀란 미드필더인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를 좋아하나 너무 고액이다. 인터밀란은 트레이드로 데파이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찌됐든 아틀레티코행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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