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

김장욱 2023. 1. 18.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0일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급상황 관리 센터 접수대 및 인력 보강
신고 폭주 등 대비 119신고 시스템 사전 특별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구급상황 관리 센터 접수대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0일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18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29~2.2/5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3건으로 2022년도 일 평균 1446건 보다 1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12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올해 역시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구급상황 관리 센터 접수대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 설 연휴 대형 재난에 따른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