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멈추지 않아"… '이혼' 아옳이, 서주원 외도 폭로 후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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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힌 모델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심경을 밝혔다.
아옳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장문의 글에서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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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는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모를 만큼 요 며칠 동안 과분한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어요.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고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말이 정말 맞나 봐요. 해주신 다정한 말들과 위로들이 제 삶에 기억되고 앞으로 살아갈 큰 힘이 될 것 같아요"라 말했다.
이어 "아빠는 영상 올라간 날 밤새 한숨도 안 주무시고 댓글 다 읽고 출근하셨다고 해요. 제 앞에서 표현하진 않았지만 저만큼 마음 아팠을 가족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한껏 힘주시려 했던 말들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잘 살아볼게요"라 했다.
그러면서 "한 번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억울해지고, 분노하게 되고 이 슬픔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우울해지더라고요. 모두 흘려 흘려보내고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 채워봅니다. 제 안의 슬픔이 빛바래질 수 있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손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꼭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옳이는 "올라프 친구들도 저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신 만큼 행복 넘치고 감사한 날들이 찾아오고 이어지길 기도할게요♥ 너무너무 사랑하고 너무너무 고마워요 정말로"라고 전했다.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3세 연하의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다가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지난 11일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파문이 일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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