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 운영

부산시 복천박물관이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 행사를 통해 제공하는 금동관 만들기 체험 키트 (복천박물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복천박물관 관람 인증행사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천박물관측은 행사기간 내 상설전시실 내 전시된 복천동 고분군 11호 출토 금동관을 관람한 뒤 사진을 촬영해 안내직원에게 보여주면 ‘금동관 만들기 체험교구’를 제공한다.

행사는 설연휴인 21~24일 진행되며 체험교구 재고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행사 참여 시 제공되는 금동관 만들기 체험교구는 실제 금동관 제작과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도 박물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휴기간 복천박물관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본 행사가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