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기저귀 찬 4살 남아, 진짜 권총 들고 아파트 활보..이웃 '충격'

조유현 2023. 1. 18.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기저귀를 찬 남자아이가 권총을 들고 아파트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스네이션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디애나주의 한 아파트 복도와 계단 등에서 4살 남아가 총알 15발이 든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아파트에 사는 한 여성은 "아들이 현관문을 열었는데 아이가 총을 들고 서 있었다"며 "아들에게 '아이가 총을 갖고 있어'라고 외치며 문을 닫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한 아이가 장전된 권총을 이러 저리 흔들고 자신에게 겨누는 영상이 공개돼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16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기저귀를 찬 남자아이가 권총을 들고 아파트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스네이션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디애나주의 한 아파트 복도와 계단 등에서 4살 남아가 총알 15발이 든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아파트에 사는 한 여성은 “아들이 현관문을 열었는데 아이가 총을 들고 서 있었다”며 “아들에게 ‘아이가 총을 갖고 있어’라고 외치며 문을 닫았다”고 했다.

남아는 문과 허공을 향해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여러 차례 당기기도 했지만 다행히 총 약실에 총알이 없어 발사되지는 않았다.

아이의 아버지(45)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아동 방치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아들이 집 밖으로 나갔을 때 아파서 자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권총 #기저귀 #남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