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움직인다, ‘나 PSG 가면 네이마르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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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수장을 교체한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지단이 크리스토프 갈티에 후임으로 PSG를 맡을 수 있다.
감독의 경우, 일각에서는 지단이 마르세유 출신이기 때문에 PSG를 이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PSG는 막대한 자금력을 갖췄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 검증된 지단을 충분히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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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수장을 교체한다. 동시에 'MNM(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해체 작업에 돌입한다. 네이마르(30)를 내보내고 음바페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우스만 뎀벨레(25, FC바르셀로나)를 데려온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리그1 PSG를 지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단은 2021년 5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자유의 몸이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프랑스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2연속 월드컵 결승을 이끈 디디에 데샹과 계속 2026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이에 레알 시절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견인한 지단의 거취는 계속 화두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지단이 크리스토프 갈티에 후임으로 PSG를 맡을 수 있다. 조건 중 하나는 뎀벨레 영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은 음바페와 관계가 양호하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네이마르 방출을 반대하지 않았다. 지단이 지휘봉을 잡으면 메시, 음바페, 뎀벨레가 공격 트리오를 형성한다고 전망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달 초(6일) PSG가 손해를 감수 하더라도 네이마르를 이번여름에 내보낼 계획이라는 스페인발 보도(피챠헤스)도 나왔다. 최근까지도 최악의 선수라는 혹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감독의 경우, 일각에서는 지단이 마르세유 출신이기 때문에 PSG를 이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PSG는 막대한 자금력을 갖췄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 검증된 지단을 충분히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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