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 아침 -15도…낮부터 맑아진다

2023. 1. 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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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차츰 맑아진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다.

아침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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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한 시민이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차츰 맑아진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4.2도, 수원 -3.8도, 춘천 -4.8도, 강릉 -0.8도, 청주 -0.8도, 대전 -1.7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제주 5.2도, 대구 -3.1도, 부산 0.1도, 울산 -0.6도, 창원 -1.9도 등이다.

아침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충남·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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