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New 공격수' 곧바로 출격할까...마르시알, 부상→출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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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르시알이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마르시알이 부상당하는 것을 피하고 싶었지만, 그는 불평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마르시알은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결장했고, 복귀 1주일 만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어 6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르시알의 부상으로 베르호스트의 팰리스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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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이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트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12승 2무 4패(승점 38)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바로 팀의 주축 공격수인 마르시알의 부상 소식이다. 마르시알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이미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마르시알이 부상당하는 것을 피하고 싶었지만, 그는 불평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마르시알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을 정도였지만, 경기 출전 의지가 강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는 그 주에 훈련을 하지 않았고, (맨체스터 더비 출전에) 물음표였다"라면서 "우리는 그를 선발로 결정했고, 그도 동의했다. 그는 선발을 간청했다. 하지만 하프타임에 재평가가 필요했다. 보다시피, 그는 100% 뛸 수 없었다. 또한 그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우리는 그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마르시알의 부상은 텐 하흐 감독 입장에서 답답할 노릇이다. 마르시알은 올 시즌 이미 3번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르시알은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결장했고, 복귀 1주일 만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어 6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 달 뒤에는 등 부상으로 7경기에 결장했다.
다행히 대안이 있다. 바로 지난 14일 임대 영입한 부트 베르호스트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상호 계약 해지를 하며 최전방 공격수에 갈증을 느꼈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네덜란드 폭격기' 베르호스트를 임대 영입하며 최전방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베르호스트의 최대 장점은 '2m'에 육박하는 신장이다. 베르호스트는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다. 또한 최전방에서 압박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공격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시즌 번리로 이적해 EPL 경험도 갖추고 있어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시알의 부상으로 베르호스트의 팰리스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침착하게 투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베르호스트 출전 가능성에 대해 묻자 텐 하흐 감독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베르호스트는 마르시알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공격수인 만큼 그동안 맨유에 없던 옵션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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