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혜진, 암벽 등반 중단 고백 “등반 중 어깨에서 두두둑 소리, 무서움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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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등반에 대해 이야기했다.
변혜진은 "그 후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아예 힘이 안 들어가서 포기했다. 한참 열심히 할 때 부상으로 갈 길을 잃었다. 그래서 다시 워킹으로 산을 올랐다. 주말의 이유도 찾았다. 늘 주말이 등반이던 삶을 친구들, 가족들로 바꿔나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변혜진은 MBN, ENA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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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등반에 대해 이야기했다.
변혜진은 1월 17일 "언제 또 오를 수 있긴 할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하루에도 몇 번 씩 오르고 싶다 안 오르고 싶다 한다. 바위를 오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평일을 꼬박 주말만 기다렸다. 하계 암벽반 째 10일 연속 등반을 하고 그 뒤에도 계속 쉬는 날은 바위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8월 어느 날. 무리해서 오르다 문제가 생겼다. 중간에 겁을 먹어 몸이 잔뜩 움츠려졌다. 손을 뻗었는데 어깨에서 두두두둑 소리가 났다. 내려올 수 없었다. 그냥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올랐다. 내려와서 울었다. 아직도 그때의 무서움이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변혜진은 "그 후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아예 힘이 안 들어가서 포기했다. 한참 열심히 할 때 부상으로 갈 길을 잃었다. 그래서 다시 워킹으로 산을 올랐다. 주말의 이유도 찾았다. 늘 주말이 등반이던 삶을 친구들, 가족들로 바꿔나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너무 하나만 봤다. 뭐든 적당히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야 무슨 뜻인지 알았다. 등반은 너무 행복하고 좋은 취미이기는 하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빠르게 더 잘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내 몸을 망친다"라며 "손과 팔, 다리 어느 하나 성한 곳이 없었고 어깨는 반년이 넘은 지금도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고민 중이다"라며 등반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변혜진은 MBN, ENA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방송 출연 당시 본인의 직업을 광고물 디자이너로 밝혔다. 1990년생 올해 나이 33세이며 자녀는 없다.
(사진=변혜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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