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尹, 스위스 도착...내일 다보스포럼 연설
■ 어제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3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회장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3박 4일 동안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각국 정상과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는 다보스 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국내외 기업 CEO와의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해임은 윤석열 대통령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구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밤사이 다세대주택과 공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주택가 8백여 세대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지난해 중국 경제가 목표치의 반 토막 수준인 3% 수준에 그치고, 61년 만에 인구도 감소하면서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세계 각국 정·재계 지도자가 모인 자리에서 올해 중국 경제 회복 전망을 홍보하면서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이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며 각국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9천여 명이 숨졌고, 러시아의 전쟁범죄 8만 건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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