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제징용 일본 호응 없으면 협의 필요 없어"
2023. 1. 18. 07:00
외교부가 일본으로부터 호응 조치가 아무것도 없다면 양국 간 협의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어제(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제징용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 측의 사죄 등 성의 있는 호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전날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문제를 놓고 여전히 견해차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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