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는 충분해! 전남, 재도약의 꿈은 ‘팀 컬러’ 확립부터!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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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시행착오를 겪은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재도약을 위해 치열하게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에 2022시즌은 굴욕의 시간이었다.
2023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 전남은 '팀 컬러'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전남은 K리그2, FA컵, ACL에서 총 47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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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2022시즌은 굴욕의 시간이었다. 전년도 FA컵 우승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섰지만, 객관적 전력의 한계를 절감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K리그2에서도 부침 끝에 최하위(11위)로 시즌을 마쳤다.
전남은 지난해 6월 전경준 전 감독에 이어 부임한 이장관 감독 체제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주도적이면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전략으로 용인대를 대학무대 정상에 올려놓았던 이 감독은 전남 부임 직후부터 비슷한 축구를 시도했다. 그러나 결정력이 발목을 잡아 프로 첫 승(2022년 9월 14일 안산 그리너스전 7-1 승)까지 무려 3개월이 걸렸다.
2023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 전남은 ‘팀 컬러’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16일부터 경남 창원스포츠파크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전남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주 1~2회 가량의 연습경기를 통해 일찌감치 조직력을 키우는 것이 출발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K리그2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이 가능한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다.
이 감독은 전략·전술뿐 아니라 체력 단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전남은 K리그2, FA컵, ACL에서 총 47경기를 소화했다. 새 시즌에는 경기수가 줄겠지만, 이 감독의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지난해 10월 15일 리그 최종전을 마쳤음에도 코치진은 휴가기간에도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힘썼다. 이 감독은 “시즌을 개막하고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선수들의 체력이 잘 준비돼 있어 전남의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창원 |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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