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북한 가수, 걸그룹 ‘여자친구’ 노래 표절 의혹?

KBS 2023. 1. 18. 06: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가수가 우리 K팝 걸그룹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원곡으로 추정되는 K팝과 도마 위에 오른 북한 가요 차례로 들어보시죠.

두 노래의 유사성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방금 들으신 첫 번째 노래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2017년 발표곡 '핑거팁'이고요, 이어진 곡은 최근 평양에서 발표된 북한 신인 가수의 '우리를 부러워하라'는 노랩니다.

북한 전문가로 알려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 곡을 게재하곤 북한 곡이 K팝을 상당 부분 베낀 것 같다고 지적했는데요.

강 교수는 전문 음악인에게 의뢰한 결과 두 노래의 음이름이 똑같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표절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북한에서도 K팝의 위상이 높아진 거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