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나미노 굴욕... “이런 나쁜 선수 본 적 없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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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실패한 미나미노 타쿠미(28, AS모나코)가 프랑스 리그1에서 쓴 잔을 들이키고 있다.
미나미노는 지난해 7월 리버풀을 떠나 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16일 모나코는 아작시오와 리그 19라운드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전 세계 축구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Out Of Context Football이 아작시오와 경기 종료 직전 벤치에서 굳은 표정으로 있는 미나미노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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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실패한 미나미노 타쿠미(28, AS모나코)가 프랑스 리그1에서 쓴 잔을 들이키고 있다.
미나미노는 지난해 7월 리버풀을 떠나 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1골에 머물러 있다. 이미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16일 모나코는 아작시오와 리그 19라운드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기 때문에 대기 명단에 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무려 5장의 교체 카드를 꺼냈는데, 미나미노는 벤치를 지켰다.
전 세계 축구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Out Of Context Football이 아작시오와 경기 종료 직전 벤치에서 굳은 표정으로 있는 미나미노의 모습을 담았다. 교체를 다 썼기 때문에 몸을 풀다가 벤치로 돌아와 앉았다.
이에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모나코에서 이렇게 나쁜 선수가 뛰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모나코에 필요 없다”, “빨리 이적해라”, “축구가 질린 모양이다”라고 해외팬, 일본팬 할 것 없이 날을 세웠다.
한편, 미나미노에 관한 사생활 폭로도 나왔다.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에서 미나미노의 여성 문제를 언급, 낙태를 강요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Out Of Context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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