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박’ 서은광, “주식+코인+사업까지 코로나로 망했다… 불안” (‘돌싱포맨’)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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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은광이 주식, 코인, 그리고 사업까지 쪽박을 찼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홍서범의 신발을 보며 "명품 신상이다"라고 언급했고, 홍서범은 "미녀가수가 사줬다"라며 아내 조갑경을 언급했다.
서은광에게는 '쪽박 찬 놈'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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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은광이 주식, 코인, 그리고 사업까지 쪽박을 찼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했다.
6개의 동호회에서 회장을 하고 있다는 홍서범은 모든 운영비까지 감당하고 있다고. 홍서범은 “그래서 내가 돈을 못 모은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홍서범의 신발을 보며 “명품 신상이다”라고 언급했고, 홍서범은 “미녀가수가 사줬다”라며 아내 조갑경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진짜 신비스럽다. 동호회를 다 하면서 (어떻게 가정이 화목하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형수님이 출산할 때 진통 오는데 지뢰찾기를 하고 계셨다고?”라고 질문했고, 홍서범은 “둘째였던 것 같다. (지뢰찾기를 하다보면) 빠진다. 기록을 세워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홍서범은 “둘째라서 딱 알았다. 그렇게 급한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홍서범은 “병원에 가서 배가 고팠다. 식당에서 가서 주문을 했는데 전화가 와서 출산을 했다고 하더라. 조금 먹고 바로 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아내랑) 진짜 잘 맞는 거다. 그런거 안 맞으면 형은 이혼 한 3번 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류승수의 키워드는 ‘지만 아는놈’이었다. 이상민은 “대외적으로 다정다감하다고 알려져있는데 의외로 지만 아는놈이라고.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자기 건강관리만 한다더라. 매일 2리터 물을 먹기를 하는데 아내가 물을 달라고 해서 안 줬다고?”라고 언급해 류승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은광에게는 ‘쪽박 찬 놈’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서은광은 “어릴 때 돈이 생기니까 불안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가 잘못됐다는 서은광은 “혼자 공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업도 했었다는 서은광은 “동네 술집이랑 포차도 했다. 오픈했을 때 잘됐다. 코로나 여파로 다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비투비 음방 1위'와 '코인 떡상' 중에 골라달라는 말에 서은광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서은광은 “본심 말해도 되나? 저는 끝까지 가수라는 직업을 (선택하겠다)”라며 비투비 음방 1위를 선택했다.
방귀를 잘 뀐다는 김준호는 “쥐미니(김지민)가 마약견이다. 엉덩이가 열리면 안다. (방귀가 뀌고 싶었는데) 1시간 30반 운전을 했다. 참다보니 배가 볼록해졌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방귀를 뀌었다. 20초간 나왔다. 지민이가 10초 정도 소리를 지르다가 나중에 지쳐서 못 지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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