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 “배정근 수입없어..이혼해야겠다” 폭탄발언→다시 솔루션 원점?('당결안') [어저께TV]

김수형 2023. 1. 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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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끝장부부 합숙소 당결안’에서 개그맨 부부로 배정근, 김단하가 마찰을 보였다. 특히 배정근 수입 대해 김단하는 언급, 이혼을 위해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등 솔루션 원점 위기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방송된   SBS 플러스 ‘끝장부부 합숙소 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김단하, 배정근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남자방에서 배정근은 한숨, 특피 사이좋아진 다른 부부를 보며 “착잡해진다”며 고민, “내 얘기는 언제행햐할까”라며 고민했다. 그렇게 배우자와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김단하와 배정근 부부가 만났다.

차를 타고 이동한 가운데 김단하는 회사 스케줄을 바꾼지 알려주지 않은 남편 배정근의 말을 언급, “왜 혼자 생각하고 말을 안 해주냐, 확실하게 인정해줘라”고 했다. 이에 배정근이 “당연히..”라고 말하려 하자 김단하는 말을 끊더니  “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나, 당연히란 말이 위험하다 난 당연히 생각못할 수 있다”면서 “난 이해하려 하는데 너무 방어적이다 “며 답답해하는 배정은 행동도 기분이 상한 반응을 보였다.

계속해서 김단하가 “내가 이상한 거냐”고 하자 배정근은 체념하 듯 “다음에 내가 물어보겠다”며 한숨을 쉬며 말했다.  배정근은 “난 너의 감정쓰레기통도 오케이, 그 쓰레기통을 좀 비워줘야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단하는 “미안하단 말에 함축적인 것”이라 하자 배정근은 “미안하단 것도 너무 싫다, 네 자존감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돌리는 김단하의 사과법도 힘겨워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는 것.부가설명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배정근은 “내가 얘기할게, 들어라”면서 “난 너의 감정쓰레기 통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내가 영원하지 않을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더니 “내가 너한테 지금처럼 언성 높이고 얘기 안하지 않나, 여기 나온게 내가 죽을 것 같아서 도움을 청하러 나온 것, 너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내 감정도 중요하다”고 소리쳤다. 급기야 배정근은 “죽고싶다 진짜”며 극단적인 말까지 뱉었다.

결국 움직이지 않는 차량. 김단하는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도 그런 두 사람 차량에 다가갔고 촬영이 중단됐다. 좀처럼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는 모습. 격한 감정으로 배정근도 차량에서 내렸다.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 눈치만 보며 속 얘기를 할 타이밍을 찾았다. 김단하는 배정근의 가부장적 마인드에 대해 언급, “돈 만 벌어주면 가장이냐”며 큰일과 작은일이라 구분짓는 말에 대해 꺼냈다. 육아도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배정근은 “그쪽 분야(육아)에 발을 들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가사분담의 문제에 김단하는 “아버지에게 보인 모습이 싫다면서 왜 똑같은 길을 가냐”며 어머니는 어땠을지 묻자 배정근은 “안쓰러웠다 근데 아빠의 삶을 살아보니 아빠가 이해된다”고 했다. 이에 김단하는 배정근에게 “수익이 없지 않나, 수익 없는거 오케이,근데 나도 내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면서 “수입없이 뒷받침할 수 있는지 묻자 안 된다고 해여보는 되고 왜 나는 안 되나”고 물었다. 경제활동도 배정근이 반대했던 것.

배정근은 “아직 너한테 경제적인 믿음이 없다”고 하자 김단하는 “나도 믿음이 없는데 2년간 끌고 온 것,그 사이 다툼 없었나 확신이 있기에 100%널 믿어주려 하는데 왜 나처럼 못해주나”고 물었다. 이에 배정근은  정답을 모르겠다는 반응.김단하는 “3~4년 뒤 일 잘 안 됐을 때 나한테 무슨 말 듣고 싶나”고 묻자, 배정근은 “괜찮아, 힘내자는 말?”이라 되물었다.

이에 김단하는 “내가 듣고 싶은 말이다, 내가 여유없고 다 힘들 때 내가 사업 성공해서 이혼을 해야게되겠다 생각해, 경제적인게 있어야 아이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속마음까지 전했다.

그 가운데 모든 일정이 끝났다. 관계 회복을 원하면 부부의 방으로. 회복 자신이 없다면 차를 타고 홀로 귀가해야하는 룰이었다 .배정근은 “아내 마음을 좀 알았다”고 고민하는 한편, 김단하는 “남편이 나한테 잘하면 이렇게 되지 않았다 집가서 남편 행동 볼 것 그게 중요하다”고 했다. 다시 원점이 될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SBS 플러스 ‘끝장부부 합숙소 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은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행복해지는 최성의 선택을 취한 최종점검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끝장부부 합숙소 당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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