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감독 부임 후 전경기 출전' 황희찬, 처음으로 휴식 '하필 리버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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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감독이 부임한 이후 전경기를 출전하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다.
이전에는 울버햄튼의 워낙 많은 공격자원 속에서 출전 기회를 잃어가던 황희찬이었지만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이날 경기전까지 7경기 모두에서 출전한 것.
7경기 중 5경기는 선발 출전이었을 정도로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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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새감독이 부임한 이후 전경기를 출전하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다. 공교롭게도 황희찬이 나오지 않은 울버햄튼은 FA컵에서 리버풀에게 패했다.
울버햄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45분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FA컵 3라운드 재경기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역습 기회에서 하피 엘리엇이 중앙선 뒤에서부터 공을 잡고 서서히 드리블해오다가 골대와 약 25~30m 떨어진 먼지점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울버햄튼 골문을 가르며 결승골이 나왔다.
이날 울버햄튼은 선발 라인업에 최전방 라울 히메네즈, 양쪽 윙어에 아인트 누리와 아다마 트라오레를 내세웠다. 그리고 공격카드 교체로는 후반 20분 다니엘 포덴스와 마테우스 쿠냐, 후반 39분 디에고 코스타를 활용했다.
벤치에 있는 공격자원 중 황희찬만 유일하게 활용되지 않았다. 결국 황희찬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휴식을 취한 것이다.
울버햄튼은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로페테기 감독의 첫 경기를 가졌다.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황희찬 입지의 변화였다. 이전에는 울버햄튼의 워낙 많은 공격자원 속에서 출전 기회를 잃어가던 황희찬이었지만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이날 경기전까지 7경기 모두에서 출전한 것. 7경기 중 5경기는 선발 출전이었을 정도로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마음에 쏙 들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리버풀전에서는 황희찬을 쓰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8일 리버풀과의 FA컵 경기에서도 고작 27분여만 뛰게 했고 이번 FA컵에서는 아예 황희찬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리버풀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황희찬이 처음으로 쉰 날 울버햄튼이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가 황희찬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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