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서 불…제주 호텔서 화재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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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주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차고지로 복귀하던 공영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버스 기사가 곧바로 차를 세우고 대피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오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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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주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차고지로 복귀하던 공영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버스 기사가 곧바로 차를 세우고 대피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오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4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는데, 이 불로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새벽 1시 14분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이 불로 창고 2동이 불이 타면서 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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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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