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어제보다 기온 높아…중부·전북 초미세먼지 ‘나쁨’

최현미 2023. 1. 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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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한파특보는 해제되고, 강원 내륙에만 특보가 남아있는데요, 현재 철원의 기온은 영하 8.8도, 서울은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눈이 조금 내렸는데요, 아침까지 충남 남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고, 내륙 곳곳에는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영하 4.7도, 부산 0.5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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